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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상 장기화 관측에 146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10/13/2022 - 09:54

13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긴축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하면서 146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장중 뉴욕 전장 대비 0.6엔 오른 146.76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나온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4% 상승해 시장 예상 0.2%를 웃돌았다.

인플레 압력이 계속 커짐에 따라 연준의 적극적인 금리인상이 이어진다는 전망에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선 다수의 멤버가 금융긴축을 확대하는 게 코스트를 낮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인플레 억제를 겨냥한 적극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하는 자세를 보인 것도 엔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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