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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경제 호조 기대에 113엔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10/15/2021 - 09:27

15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경제호조 기대에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도세가 선행, 113엔대 후반으로 오르며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4엔 가량 오른 113.7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미국 주요기업 결산 발표가 잇따르면서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해 USD/JPY는 일시 113.88엔까지 오르며 지난 2018년 11월28일 이래 2년11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미국 고용정세 개선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만3000건으로 전주에서 3만6000건이나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이래 처음 30만건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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