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국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146엔대 중반으로 상승
28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강연에서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를 의식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46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55엔 가량 오른 146.61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파월 연준 의장은 25일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인플레가 고공행진하고 있다며 적절하다면 금리를 더 올릴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한 국면에서 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한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