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글로벌 증시 강세에 104엔대 중반으로 소폭 상승

1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코로나19 백신 조기 실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 세계 증시가 상승, 운용 리스크를 취하는 투자가가 늘면서 엔 매도 선행함에 따라 104엔대 중반으로 소폭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1엔 가량 오른 104.54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백신 개발에 따라 경기선행 불안감이 약간 후퇴한 것도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도를 일부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