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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증시 회복세 쉽지 않을 것.. “달러, 스위스랑 선호”

FX분석팀 on 10/17/2022 - 08:23

16일(현지시간) UBS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의 마크 헤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정책 경로가 더욱더 확실해질 때까지 단기적으로 시장이 계속 변동할 것이라며, 긴축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주식시장 회복세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헤펠레 CIO는 기준금리 인상의 올바른 속도에 대한 중앙은행 내부의 논쟁은 앞으로 몇 달간 더 격화될 것 같다며, 이에 따라 지난 몇 달간의 변동성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지속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노동시장의 냉각 조짐과 함께 미국 인플레이션의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나야 한다며,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 주기를 일시 중단하게 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헤펠레 CIO는 방어적인 입장을 강조하며 투자등급 회사채 등 고품질 채권을 추천했다.

동시에 미국 달러와 스위스 프랑도 긴축 통화 정책의 이점을 계속 받을 것이기 때문에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헤펠레 CIO는 연준의 매파 성향이나 달러화 가치의 정점을 말하기는 이르다며, 미국 일자리 수는 실업자보다 훨씬 많고,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관계자들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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