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S&P글로벌, 미 성장 전망치 3.2%로 하향.. “러-우크라 전쟁이 미 경제 성장에 타격”

S&P글로벌, 미 성장 전망치 3.2%로 하향.. “러-우크라 전쟁이 미 경제 성장에 타격”

FX분석팀 on 03/30/2022 - 08:55

29일(현지시간) S&P글로벌 레이팅스는 미국 경제가 3월 초까지만 해도 대체로 건전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공급망 붕괴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심화해 상황이 악화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S&P글로벌은 올해 미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3.2%로 수정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전망치였던 3.9%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들은 올해와 내년 예상을 하회하는 수준의 경제 성장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악화 중인 공급망 혼란의 지속, 높은 물가, 특히 식량과 에너지 가격 인상, 그리고 이러한 고물가에 맞서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이 주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P글로벌은 연준이 오는 5월 정례회의에서 약 50bp가량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며,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