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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미 달러.. 해가 비치지 않는 구덩이에 떨어진 듯 하다

FX분석팀 on 01/16/2018 - 08:29

현지시간 15일 소시에테제네랄(SG)의 앨빈 탄 외환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1월 들어 달러의 전반적 약세 배후에는 유가 상승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정책 정상화 관련 추측 증대라는 조합이 있다면서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달러에 대해 해가 비치지 않는 구덩이에 떨어진 것 같다고 진단했다.

탄 전략가는 EUR/USD 환율이 1.22달러를 넘어서자 시장 전문가들은 앞다퉈 환율 전망을 수정하고 있다면서 선도시장은 올해 말 EUR/USD 환율을 1.23달러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간 및 주간 상대강도지수(RSI)에 따르면 EUR/USD 환율은 과매수 영역에 있다면서도 몇 달 안에 새로운 고점을 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로화는 확실히 ‘하락하면 사야 하는(buy-on-dip)’ 통화라고 말했다.

이날 EUR/USD 환율은 장중 전장대비 0.0020달러(0.16%) 하락한 1.2249달러에 거래됐다. 환율이 1.22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2014년 12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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