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금리인상 시기 다가올수록 유로존 5-10년 수익률 곡선 평탄화

17일(현지시간) 소시에떼제너럴(SG)은 유로존 국채 5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곡선이 안정돼 있지만, 예상되는 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올수록 곡선 평탄화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SG는 단기 수익률이 장기 수익률보다 더 빨리 올라 발생하는 ‘베어 플레트닝’은 10년과 30년의 수익률에서 이미 확실히 나타났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12월에 자산매입을 끝내고 2019년 하반기부터 금리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나서면 유로 국채에서는 5년물이 이끄는 매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SG는 특히 금리 인상을 앞두고 5년과 10년 만기 수익률 곡선은 베어 플래트닝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