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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P, 미-중 정상회담.. 6월에나 열릴 것

FX분석팀 on 03/18/2019 - 08:34

16일(현지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무역협상 타결을 위한 미-중 정상회담이 약속 이행 강제 여부에 발목이 잡혀 오는 6월에나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미-중은 3월 말 플로리다의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약속 이행 강제 여부 등 핵심쟁점이 타결되지 않자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 대사는 최근 4월로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미국 언론들은 4월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SCMP는 여기서 더 나아가 양국이 약속 이행 강제 여부에 큰 이견을 보여 4월 회담도 불투명하며, 올해 중반에 가서야 양측이 타결을 볼 것이란 예상을 내놓은 것이다.

SCMP는 6월에 정상회담이 열리면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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