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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월 산유량 4만배럴 증가.. 사우디 산유량 감소

FX분석팀 on 08/13/2018 - 10:31

13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지난 7월 산유량이 하루평균 4만 배럴가량 늘어나는 데 그쳤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OPE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회원국의 산유량이 하루평균 4만1,000배럴 늘었다고 밝혔다. 총 산유량은 3,232만 배럴을 기록했다.

산유량은 쿠웨이트와 나이지리아, UAE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의 산유량은 하루평균 5만3,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우디가 직접 보고한 7월 산유량 통계에 따르면 7월 산유량은 하루평균 20만 배럴 감소했다.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지난 6월 증산을 결정했음에도 사우디의 산유량이 감소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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