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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1월 증산 규모 일일 40만 배럴로 유지.. 유가 하락

FX분석팀 on 12/03/2021 - 07:39

2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1월에 하루 40만 배럴 증산 규모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OPEC+는 회의는 계속 진행된다고 밝혀 시장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 즉각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이 전략적 비축유(SPR)를 공급하면서 유가 안정을 모색함에 따라 OPEC+가 증산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싱크마켓츠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수요 우려가 커졌고, 원유 강세론자들은 OPEC+의 증산 규모 롤오버 소식을 듣고 싶어했다며, 하지만 1월에 조금 늘리거나 아예 늘리지 않을 것으로 봤던 기대와 달리 예상에 부합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OPEC+는 글로벌 공급을 추가함으로써 수요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도 공급 부족 우려를 적시에 완전히 제거했다고 언급했다.

OPEC+의 증산 규모 유지 소식에 유가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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