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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일본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등에 엔화 약세 지속

FX분석팀 on 05/18/2015 - 03:49

지난 주 금요일(15일) 외환시장에서는 일본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장 중 엔화가 약세를 보였으나, 뉴욕환시 이후 미 경제지표 부진이 확인되며 낙 폭을 상당 부분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먼저, 이날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 4월 일본의 소비자신뢰지수는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였던 지난 3월 41.7보다 0.2포인트 하락한 41.5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41.8을 밑돈 것이지만, 지난해 11월 37.7을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이다.

해당 지표 결과와 함께 이날 독일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장중 119.92엔까지 오르며 엔화보다 강세를 나타냈던 달러화는 뉴욕환시에서 미 경제지표 부진이 확인된 이후 약세로 돌아서 전 장에서의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미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88.6을 기록하며 전월 최고치였던 95.9보다 크게 하락한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54.5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미 4월 산업생산 역시 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이날 USD/JPY 환율은 전날 119.17엔보다 소폭 상승한 119.32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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