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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프랑스 대선위험 헤지.. “유로 옵션 양매수”

FX분석팀 on 04/12/2017 - 09:22

현지시간 11일 JP모건증권은 프랑스 대선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최소한의 헤지 전략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주식보다 EUR/USD 환율의 변동성 매수를 통한 헤지를 권유했다.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동일만기·행사가격의 콜·풋 옵션을 동시에 매수하는 방식이다. 증시내 전략의 경우 은행업종과 소형주 등 고베타 내수주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JP는 채권 수익률곡선의 기울기가 더 가팔라질 수 있어 미국 대비 유럽 은행주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채권수익률곡선의 가파른 기울기는 은행의 예대마진 확대를 의미, 주가 상승의 촉매제이다.

또한 미국보다 유럽의 은행 대출증가율 개선 속도가 빠르다고 진단했다. 가치평가승수와 주당순익의 상대적 매력도 지적했다. 특히 유럽 은행주에 대한 투자자의 비중확대폭이 크지 않는 점도 주목했다. 추가 매수 여력이 풍부할 것으로 기대한 것이다.

또한 성장 모멘텀 강화와 통화완화 지속이 대형주보다 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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