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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연준.. 내년 금리인하 여전히 가능

FX분석팀 on 09/19/2022 - 08:10

18일(현지시간) ING는 보고서를 통해 지정학적인 배경과 중국 경기 둔화, 유럽의 에너지 문제, 달러 강세, 취약해 보이는 미국 증시 및 주택시장 등은 경기 침체 위험을 키운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내년 금리인하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ING는 연준의 더욱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긴축된 통화 여건은 이런 상황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ING는 취약한 주택시장이 임대료를 끌어내려 인플레이션은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며, 중고차 가격 하락과 경기 침체 환경의 수요 감소, 기업의 가격 상승 계획 약화 등도 인플레이션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지난 50년간 한 주기 내 마지막 금리인상과 그다음의 첫 번째 금리 인하 사이의 기간이 평균 6개월에 불과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ING는 미국 국채금리와 관련, 연준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과 연계될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정점을 찍을 때 10년 국채금리는 미래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다만, 아직은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국면에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장기 금리는 추가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ING는 연준이 이달과 11월 각각 75bp 금리를 인상하면 기준금리 상한선은 4%가 되고, 10년물 금리는 3.75%로 오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연준은 오는 12월에는 50bp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며 올해 연말의 기준금리는 4.25~4.5%가 될 것으로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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