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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빠른 백신 접종이 파운드에 호재 될 것.. 올해 1.50달러 웃돌 수도

FX분석팀 on 02/03/2021 - 08:35

2일(현지시간) ING는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일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며 올해 GBP/USD 환율이 1.50달러 위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GBP/USD 환율은 지난 2015년 이후 계속 1.50달러대를 밑돌았다.

ING는 영국이 노딜 브렉시트를 피한 점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파운드의 저평가가 해소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G는 영국이 브렉시트 이슈를 벗어난 가운데, 유로존에 비해 빠르게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파운드에 호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ING는 영국이 각종 제한 조치를 조기에 완화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제가 2분기에 강한 반등세를 보이리라고 예상했다.

ING는 EUR/GBP 환율이 올해 말 0.85파운드, 2022년 말에는 0.82파운드로 하락(파운드 가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ING는 영국에서 변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새로운 제한 조처가 내려진다면 EUR/GBP 환율이 0.92파운드로 상승(파운드 가치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유럽 내에서 정치 불안이 고조되고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EUR/GBP 환율은 0.75파운드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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