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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신흥국.. 통화완화 기조 유지될 때 부채 해결해야

FX분석팀 on 10/16/2017 - 10:06

현지시간 15일 타오 장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신흥국에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기조를 최대한 활용해 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부총재는 이날 CNBC와 회견에서 신흥국 정부들이 저금리와 저렴한 자금조달 비용을 활용해 부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통화·재정정책이 정상화하면 조달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많은 나라들이 상당한 수준의 달러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데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통화긴축에 나서면 달러가 강세를 띨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값이 오르면 달러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미 자산축소를 결정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달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논의했다.

장 부총재는 신흥국들이 현재 자금을 영리하게 활용해야 한다며 공공부문 지출이나 신규 차입을 지속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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