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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수석 부총재, 미 불공적 무역 불만 일부 타당.. 중국 개선 필요

FX분석팀 on 01/26/2018 - 08:32

현지시간 25일 국제통화기금(IMF) 내 2인자로 통하는 데이비드 립튼 IMF 수석부총재는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미국의 일부 비판이 일리가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의 개선 노력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립튼 부총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다보스포럼)에서 많은 국가의 무역 정책에는 많은 단점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립튼 부총재는 한 나라가 다른 나라의 보호무역을 지적하면 이에 호응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은 그런 바람직하지 않은 정책이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세계화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우려는 정치적 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개방과 통합에 미래가 있는 다른 나라들은 그런 우려와 불만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 않을 경우 세계화는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막대한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고 있지만 외국 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정책 등 바람직하지 않은 무역 관행을 여전히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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