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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6%로 상향

FX분석팀 on 06/07/2019 - 09:26

6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9%로 변동이 없었다.

IMF의 이 같은 결정은 미-중 무역갈등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부를 수 있다고 IMF가 우려해온 가운데 미국 경제 성장세는 양호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라가르드 총재는 실업률은 1960년대 이후 볼 수 없는 수준으로 임금과 가계 소득도 오르고 있다며, 미국의 물가상승 압력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초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한다고 밝혔는데 IMF는 그러한 접근법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무역전쟁에 대해서는 아무도 무역전쟁에서 이기지 못한다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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