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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회담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팀 25일 일본서 만난다

FX분석팀 on 06/21/2019 - 09:06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오는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미-중 무역협상 대표팀이 6주만에 다시 만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다음주 한 차례 만남에 앞서 조만간 전화통화로 사전 조율을 할 가능성도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 간 전화 통화 이후 양국 무역협상 대표들이 소통해 내주 일본 오사카에서 있을 정상 간 만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하이저 대표 역시 지난 1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나기 전에 오사카에서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류 부총리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실제 협상이 언제 재개될지 현시점에서 말할 수 없다며, 구체적으로 협상 날짜가 언제가 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SCMP는 현재 상황이 지난해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 회의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무역문제를 놓고 양자회담을 했던 상황과 비슷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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