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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실업지표 부진에도 부양책 기대로 소폭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2/11/2021 - 10:16

다우존스 산업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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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3,920.35 [△10.47] +0.27%

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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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실업지표 부진에도 신규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9000명 줄어든 79만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6만 명을 웃도는 것이다.

지표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증시는 부정적으로 반응하지는 않는 양상이다. 고용 부진은 새로운 부양책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할 것이란 인식 탓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조9,000억 달러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은 관련 세부 법안의 윤곽을 공개하는 등 입법 절차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할 것이란 기대도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인내심 있게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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