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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은행감독 기준.. 위험대비 자기자본비율 8%

FX분석팀 on 10/23/2013 - 11:29

현지시간 23일 유럽중앙은행(ECB)은 성명을 통해 2014년 말 128개 유럽 은행을 감독할 은행동맹 출범을 앞두고 자산 건전성을 평가할 공통 기준을 만들었다며 위험 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을 8%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ECB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예상보다 엄격한 기준이 제시됐다고 평가했다. 국제 은행 규제안인 ‘바젤 III’에서는 자기자본 비율을 7%로 규정했다. 평가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 은행에 대한 공통된 평가 기준을 마련한 것은 유럽과 유로존의 미래에 대단히 중요한 단계라며 유럽 지역의 은행 건전성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의 신뢰성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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