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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수석, 사소한 금리결정 시점 변화.. “인플레 영향 적어”

FX분석팀 on 03/12/2024 - 08:35

11일(현지시간)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 결정 시점의 사소한 변동은 인플레이션 결과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2025년 중반부터 2% 목표치 근처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ECB 블로그에 ‘2021~2022년 인플레이션 급등과 유로존 통화정책’을 주제로 지금까지의 통화정책 변화를 분석했다.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통화정책 전달을 고려할 때 전체 금리 곡선의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며, 현재의 금리 설정 외에 향후 금리 전망이 중요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 결정 시점의 사소한 변화는 인플레이션 결과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은 2021년 초반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2021년 7월에 2%를 넘어섰고, 이후 2022년에는 최고점인 10.6%에 도달했다. 2022년 10월부터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2023년 12월에는 2.9%까지 내려왔다.

그는 이날 블로그 기고에서 2023년 12월 유로시스템 직원들의 전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2025년 중반부터 2% 목표치 근처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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