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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유로존 올해 성장률 전망 1.7%로 하향 조정

FX분석팀 on 02/04/2016 - 08:34

현지시간 4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7%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11월에 1.8%로 예상된 바 있다. EU 28개국의 평균 GDP 성장률은 올해 1.9%, 내년에는 2.0%로 예상됐다.

EC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신흥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 세계 교역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것은 유로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EC는 유럽의 난민 위기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재 6개월인 임시 국경통제 제한을 2년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C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약세가 유로존 경제에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경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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