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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미 증시.. 연준 공격적 행보 제대로된 예측 가능할 때까지 하락

FX분석팀 on 04/26/2022 - 08:31

2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금리인상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제대로된 예측이 가능한 시점까지 미 증시가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데이터 트랙 리서치의 니콜라스 콜라스 공동창업자는 시장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정책을 제대로 예측할 때까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이 저점을 확인하지 못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뉴스 흐름이 나쁜 것은 아니라며 문제는 잠재성의 범위가 너무 넓어 향후 기업 수익을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올해 안으로 미국 및 글로벌 증시가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불확실성은 주식 밸류에이션을 주도하고, 연준의 정책과 연준이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태라 지적했다.

실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지난 21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최한 패널 토론에서 이르면 오는 5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뒤, 시장은 금리 인상 전망에 난항을 겪었다.

시장은 오는 5월 기준 금리가 50bp가량 상향 조정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었지만, 파월 의장이 이같은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놓은 것은 투자자들의 허를 찔렀을 수도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모건 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미국 주식 전략가 또한 최근 며칠간의 미 주식 가격 추이가 상당히 불길하다며, 올해 후반께 회복세를 보이기 전 미 증시가 더 하락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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