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 호주 모기지금리 인상으로 성장세 부진 흐름 연장될 것

31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호주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와는 거리가 멀지만, 이번 주 나온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소식은 위험 요인을 다소 키운다며, 경기 성장세의 부진한 흐름이 연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CE는 최근 호주계 은행인 웨스트팩이 모기지 금리를 인상했고, 이어 다른 대형은행이 금리 인상에 동참할 경우 호주 경제는 하방 리스크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CE는 부채를 흥청망청 쌓아 올리면서 결국 성장 부진이 더욱 연장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