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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올해 인민은행 금리인상 예상했지만.. 가능성 점점 축소

FX분석팀 on 03/22/2021 - 11:08

22일(현지시간)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올해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그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CE의 줄리언 에반스 프릿차드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이 대출에 대한 양적 조절을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어떤 식으로든 신용 여건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1년과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각각 3.85%, 4.65%로 11개월째 동결했다.

에반스 프릿차드 이코노미스트는 당초 인민은행이 이번 분기부터 경제가 견조할 때 정책적 방어수단을 다시 쌓기 위해 대출 창구의 금리를 조금씩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면서 그러나 올해 공식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이 최근 몇 주 사이에 은행간 금리를 낮게 유도하고 있으며 3개월물 상하이 은행간금리(SHIBOR)가 작년 여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또한 지난 주말 이강 인민은행장이 부채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완화한 유동성 여건을 지속시킬 수 있다고 시사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에반스 프릿차드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금리 인상보다는 대출 억제를 위해 양적 조치를 사용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어떤 방식으로든 신용 여건은 빡빡해질 것이며 이는 앞으로 수분기 안에 성장률에 점점 더 역풍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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