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A, 달러 추가로 더 오를 수도.. 파월 증언에 주목

11일(현지시간) 호주 커먼웰스 은행(CBA)은 미-중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는 기대도 줄었다며, 미국 달러화 가치가 이번 주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CBA는 제롬 파월 의장이 추가 금리 인하에 앞서 경제 전망을 실질적으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며, 이번 주 의회 증언에서 비슷한 발언이 나올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줄어들고 달러화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CBA는 달러화 강세로 호주달러도 이번 주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