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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통화정책 유지 결정에 엔화 강세

FX분석팀 on 03/12/2014 - 11:23

현지시간 1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102.95엔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의 103.21엔보다 하락했다. 하지만, 달러화 역시 중국 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유로화를 비롯한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유지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엔화 강세를 이끌었다. BOJ는 이날 본원통화를 연간 60조~70조엔 늘리는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키로 결정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인덱스는 이날 79.790으로 전 거래일의 79.769보다 상승했다.

이날 EUR/USD는 1.3860달러에 거래돼 전 거래일의 1.3872달러보다 하락하였으며, GBP/USD 역시 1.6616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6640달러보다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기업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도매판매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 상무부는 이날 1월 기업재고가 전월에 비해 0.6%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0.4% 증가를 예상한 시장 기대를 웃도는 것이다. 12월 기업재고 증가폭은 0.3%에서 0.4%로 상향 조정됐다. 도매판매는 1.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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