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BoA, 파월은 피노키오 아냐.. “인플레 싸움에 진심”

BoA, 파월은 피노키오 아냐.. “인플레 싸움에 진심”

FX분석팀 on 05/08/2023 - 09:02

8일(현지시간)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를 통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피노키오(거짓말쟁이)가 아니고, 인플레이션 싸움에 진지하다고 평가했다.

BoA는 연준은 이달 회의에서 금리인상의 일시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6월 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BoA는 이달 회의 연준 메시지의 가장 큰 핵심은 합리적인 기간 내에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것에 대해 진지하다는 것이라며, 파월 의장의 발언은 대중들에게 연준의 약속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을 간청하는 것 같았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관련 질문이 나올 때마다 파월 의장은 반발했다며, 예를 들어 연준이 3%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선택지 가운데서도 그런 내용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BoA는 이런 파월 의장의 발언은 진부한 미사여구도 시장의 기대 심리를 관리하는 차원도 아니라며, 오히려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진지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BoA는 연준의 이른 기준금리 인하는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쁜 경제 전망이 따라와야만 할 것이라며, 금융 여건 악화가 충격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이는 BoA의 기본적인 가정이 아니라고 진단했다.

BoA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은행권 스트레스 이슈를 지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