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BOA, 최근 금융시장 불안의 근원은 ‘연준’.. 긴축 탓

BOA, 최근 금융시장 불안의 근원은 ‘연준’.. 긴축 탓

FX분석팀 on 04/10/2018 - 09:04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투자 전략가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나타난 위험 자산 부진의 이유는 미 연방준비제도(Fed)라며 투자자들은 긴축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끝내 인정했다고 말했다.

매체는 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했지만 시장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줬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트넷은 통화 완화 시기에 호조를 보였던 자산과 부진했던 자산 간의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통화 완화 시기에는 미국 주식, 기술주, 고금리 회사채, 유럽 및 신흥국 자산이 주목받고 현금과 원자재, 국채, 변동성 관련 상품이 외면받는 경향이 있다.

하트넷은 전환의 속도가 기업 실적 둔화 속도에 달려있다면서 올해 기업이 훌륭한 실적을 거두겠지만 내년에는 꺾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트넷은 지난 2009년 이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금리를 712차례 내렸다며 양적완화를 위해 매수한 자산의 규모는 12조2,000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