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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멜론, 미 최종금리는 5%.. “침체 현실화 않을 것”

FX분석팀 on 12/02/2022 - 07:45

29일(현지시간) BNY멜론은 내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최종 금리는 5%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BNY멜론은 연준이 12월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고 2월과 3월에 각각 25bp씩 인상해 내년 3월 말 금리가 고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BNY멜론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오랫동안 편안하게 느끼는 수준 위에 머무를 것으로 보임에 따라 연준이 5%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내년 대부분 기간에 5% 정책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고점까지 올린 이후에 일련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NY멜론은 미국의 성장 전망에 대해서도 더 낙관적인 것이 5% 금리 유지의 다른 이유이며 타이트한 고용 시장과 소비, 투자, 기업 이익이 완만하게 둔화하는 데 그침에 따라 최악의 경우 완만한 침체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BNY멜론은 이어 경기침체가 현실화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실상 50대 50의 확률로 보고 있다면서 연준은 또한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그것을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용여건이 위축되고 있지만 광범위한 금융시장 여건은 여전히 완화적이어서 깊고 장기적인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일부 자신감을 심어준다며, 대신 연착륙이 가능함을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BNY멜론은 다만 몇 가지 리스크는 상존하고 있다면서 하나는 미 국채와 같은 핵심 시장의 유동성 여건이고, 다른 것은 암호화폐 위기의 영향을 둘러싼 지속적인 불확실성과 이 부분의 관련 레버리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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