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5,871.83 [△91.91] +1.59%
프랑스 CAC40 지수
4,285.80 [△96.23] +1.99%
독일 DAX30 지수
9,715.72 [△193.87] +2.04%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앞서 급등 마감한 중국 증시의 영향으로 2% 가까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3.2% 오른 3007.74로 거래를 마쳤다. CSI300 지수도 전장대비 3.0% 상승한 3223.13으로 장을 마감했다.
OANDA 애널리스트는 중국 성장률이 나쁘지 않았던 게 시장을 안정시켰다다고 진단했다.
중국 증시 강세는 성장률이 시장의 예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투자자의 우려가 이미 지표에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중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둔화된 성장세를 회복시키기 위한 중 당국의 대책 마련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맴도는 것도 한 몫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