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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 여파에 2.1% 급락

FX분석팀 on 05/10/2016 - 09:03

현지시간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7.4달러(2.1%) 하락한 온스당 1266.6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온스당 43.8센트(2.5%) 하락한 17.09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94.18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엔/달러 환율은 1.21% 급등한 108.40엔을 가리키고 있다.

구리 가격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무역지표 부진 영향으로 2.2% 하락했고 백금과 팔라듐 역시 각각 3.5%와 3.8% 급락했다.

4월 중국의 위안화 기준 수출 금액은 전년대비 4.1% 증가하는데 그치며 전망치 4.3%를 밑돌았다. 수입 역시 5.7% 감소하며 전문가 예상치 0.3% 증가를 크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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