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제금값, 달러 강세로 하락
9일(현지시간) 국제금값은 하락 마감했다. 영국 조기총선에서 과반 정당이 없는 국회 구도가 형성되면서 불확실성이 고조 됐지만 달러 강세로 인한 하락 압력으로 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말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달러(-0.78%) 하락한 1,269.50달러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9.6%로 보고 있다.
은값은 전일대비 0.19달러(-1.11%) 하락한 17.22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전일대비 3.95달러(+1.51%) 상승한 264.9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전일대비 2.26달러(0.24%) 상승한 940.15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주요 6개국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35% 상승한 97.24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