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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제유가, 50달러 돌파 후 소폭 하락.. WTI 49.48달러

FX분석팀 on 05/27/2016 - 08:18

현지시간 26일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선을 돌파한 후 소폭 하락했다. 최근 계속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의 셰일 업체들이 다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08달러(0.2%) 하락한 배럴당 49.48달러를 기록했다. 한 때 50.21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 반전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역시 0.21달러(0.42%) 하락한 49.5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에너지 매니지먼트 인스티튜트 뉴욕의 선임 파트너는 공급 과잉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유가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유가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50달러를 넘으면서 미국 셰일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할 수 있고 이는 공급 과잉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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