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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제금값, 세계 주요 증시 상승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6/26/2017 - 18:19

26일(현지시간)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위험자산인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금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인 8월 물 국제금값은 전일대비 10.00달러(-0.80%) 하락한 1,246.4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글로벌 증시 대부분이 상승했지만 금에게는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미 달러로 강세를 띄어 금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은값은 전일대비 0.08달러(-0.45%) 하락한 16.63달러를 기록했다. 구리는 전일대비 0.40달러(+0.15%) 상승한 263.85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전일대비 0.15달러(+0.02%) 상승한 918.10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9% 상승한 97.13을 기록 중이다.

한편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최근 경제 부진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견해를 재차 피력했다. 그는 “일부 특이하고 일시적인 변수들이 인플레이션을 끌어 내렸지만 변수가 줄어들어 경제가 선전하고 있다”며 내년께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할 것이며 연준이 점진적 금리 인상과 경기 과열 리스크를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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