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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제유가, 미국 셰일오일 생산 증가 우려로 소폭 하락

FX분석팀 on 05/16/2017 - 15:07

1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연장에 합의했으나 미국 셰일 오일 생산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감 증가로 유가 상승을 제한시켰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Crude Oil)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6달러(-0.33%) 하락한 48.6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중인 브렌트유(Brent Crude)는 전일대비 0.17달러(-0.33%) 하락한 51.64달러를 기록헀다.

지난해 9월 말 OPEC이 감산에 나서자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겼다. 하지만 미국이 셰일오일 생산량을 늘리자 유가가 다시 50달러 밑으로 추락했던 사례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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