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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백신 90% 효과 있어

FX분석팀 on 11/09/2020 - 10:46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중인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분석결과 90% 이상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한 가지 이상의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는 9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90% 이상의 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또 3상 임상시험 결과 심각한 안전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백신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당국에 이달 말 이전에 백신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이자는 현재 2개월의 안정성 데이터도 확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 결과는 이달 셋째주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2개월 안정성 데이터에도 문제가 없을 경우 화이자는 이달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승인 신청을 한다는 입장이다.

양사 임원들은 승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연말까지 1500만~2000만명 분의 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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