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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달러, 미 대중 무역관세 부과 소식에도 반등

FX분석팀 on 09/18/2018 - 09:33

18일(현지시간) 호주달러는 오후 들어 상승세로 급히 전환했다.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소식에도 일정 수준 선반영하며 추가 우려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아시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0분 경 AUD/USD 환율은 전장대비 0.0013달러(0.18%) 오른 0.7191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금융시장이 문을 닫은 이후 오는 24일부터  2,000억 달러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를 강행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미-중 간 협력만이 유일하게 옳은 선택이라는 유화적인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편, 매파적이었던 호주중앙은행(RBA)의 의사록 공개도 호주달러의 반등 재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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