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커 총재, 5월 고용 양호.. “올해 3차례 금리인상 지지”
현지시간 2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되풀이했다.
하커 총재는 이날 인플레이션은 비록 몇 개월은 방향이 빗나갔지만 여전히 목표치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며 여전히 올해 말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연준 정책회의에서 투표권을 지닌 하커 총재는 미국 경제가 현재 근본적으로 정상 수준이며 노동시장에서 유휴자원(슬랙)은 아주 작다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이 내년 말이면 4.2%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커 총재는 임금에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올해 임금 상승률은 2.5~3.0% 정도가 될 것이라는 추산도 내놨다.
그는 이는 아주 좋은 신호라며, 이는 경제회복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