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향후 몇 달 안에 중국 밖 코로나19 확산 정점 찍을 것

9일(현지시간) 핌코의 요아힘 펠스 글로벌 경제자문은 세계 경제에 최악의 상황은 앞으로 몇 달 내에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제조업, 수요 부진이 세계의 나머지 지역 활동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봉쇄 조치와 두려움 등으로 인해 서비스 수요도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핌코는 향후 몇 달 안에 중국 밖 코로나19의 확산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 몇 분기 동안 글로벌 성장을 ‘U’자형 궤적을 그릴 것으로 내다봤다.

펠스 자문은 경제 성장이 가파르게 하락함에 따라 이 U자형이 처음에는 ‘I’로 느껴질 것이라며, 성장률이 더 높아지고, U자의 상승 곡선이 구체화하기 전에는 경제가 바닥을 찾았지만, 한동안 여전히 낮은 것으로 보여 ‘L’자형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