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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연준 부의장, 임기 종료 뒤에도 이사직 계속 유지 시사

FX분석팀 on 03/29/2017 - 08:44

현지시간 28일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평균 추정치로 제시한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이 옳은 듯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행정부때 임명된 피셔 부의장은 또 내년 임기 종료 뒤에도 이사직은 계속 유지할 뜻을 피력했다.

피셔 부의장는 연준이 의회와 백악관 사이의 재정정책 논의를 지켜보고 있다며 결과를 속단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켜보며 기다리는 것이 가장 분별력 있는 일이라며, 행정부의 제안이 의회에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주인 2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보험법인 트럼프케어 표결에 실패로 인해 미약한 변화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바뀐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피셔 부의장은 내년 6월에 임기가 종료된다. 임기 종료 후에도 이사로서 연준에 계속 재직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물론”이라며 그런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연준 역사상 그런 적은 한 번 뿐이어서 당장 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금리인상 횟수에 관해 피셔 부의장은 보다 공격적일 수도 있고 보다 점진적일 수도 있으며 위험은 다소 균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산성이 낮아져 경제의 잠재적 성장을 제한하고 있는 이유는 아직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셔 부의장은 경제에서 투자 비율이 낮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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