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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연준 부의장, 미 경제.. 강달러 역풍 잘 견디고 있다

FX분석팀 on 11/13/2015 - 11:54

현지시간 12일 스탠리 피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부의장은 미국 경제가 달러화의 강세와 해외 경기둔화로 인한 상당한 충격을 극복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 같은 고비들을 상당히 잘 견뎌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셔 부의장은 달러화가 작년 7월 이후 15% 평가절상됐다며 이는 내년까지 미국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화의 강세가 물가상승률도 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강 달러와 에너지 가격 하락 효과가 갈수록 진정되면서 연준이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상승률은 내년 1.5%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0.2%에 불과해 연준의 금리인상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꼽혔다.

피셔 부의장의 이같은 발언으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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