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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분기 성장 둔화.. 유로존 리스크 가중

FX분석팀 on 07/30/2019 - 09:18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프랑스의 2분기 경제 성장률이 기대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로존 경제에 리스크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프랑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분기 프랑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인 0.3%에 못미치는 0.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프랑스 경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수출 의존을 줄이고 내수 부양을 위한 170억유로 부양책으로 탄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하지만, 이 기간 프랑스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제조업도 자동차와 플라스틱, 전자 생산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제조업 둔화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의 실망스런 경제 성장률까지 겹치면서 30일 발표되는 유로존 전체 성장률은 전분기 0.4%에서 0.2%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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