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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하원 의석 줄어도 각종 현안에 대한 양보는 없을 것

FX분석팀 on 11/16/2020 - 07:48

13일(현지시간) 낸시 펠로시 미국 민주당 하원의장은 하원 의석이 다소 줄어들어도 각종 현안에 대한 양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펠로시 의장은 민주당의 하원 의석이 줄어들면 더 양보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전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미국의 대통령을 가졌다면서 이는 민주당의 힘과 협상력은 훨씬 강화됐다고 말했다.

미 의회 공화당의 지배권은 오는 1월 조지아주에서 실시될 2명의 상원의원 선출 결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는 공화당이 50석이고, 민주당이 48석을 확정한 상황이다.

CNBC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타협하지 못하면서 미국인에 대한 추가 부양책이 통과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새로운 선거에서 민주당은 하원 의석을 잃고, 공화당은 상원 의석을 최소한 한 석 줄어들게 됐지만, 이런 대치 구도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미국 대선 이후에도 펠로시 의장은 2조 달러 이상 대규모 부양책을,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5,000억 달러 규모 제한적 부양책 도입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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