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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이사, 고용시장.. 경제위기 당시보다 크게 회복

FX분석팀 on 06/06/2014 - 09:50

현지시간 6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미국 고용시장이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보다 상당히 회복됐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경제활동 참가율 하락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파월 이사는 이날 노동부의 5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앞서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회의에 참석, 고용시장이 오랫동안 10%대의 실업률을 기록했지만 지난 4월 6.3%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된 5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21만7000명, 실업률은 6.3%를 기록했다.

파월 이사는 지난 2년6개월간 미국은 매월 20만개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해왔으며, 더 많이 증가하면 좋겠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숫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상태를 지속한다면 상당한 진전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이 가파르게 하락한 데 대해서는 인구통계학적인 수치가 나타내는 것보다 더 가파른 수준이었다며, 이는 공식적인 노동인력에 속하지는 않지만 아직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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