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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영국 총리 퇴출 우려에 0.6% 급락

FX분석팀 on 11/13/2017 - 07:42

현지시간 13일 오전 11시 GBP/USD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0776달러(0.59%) 급락한 1.31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GBP/USD 환율은 장중 한때 1.31075달러까지 밀렸다.

앞서 지난 12일 더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보수당 내 40여 명의 의원들이 테리사 메이 총리 불신임안에 동의했다고 보도했고 이 여파로 파운드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총리 불신임안의 공식 상정에는 8명이 모자라지만 환시는 정치 불확실성 고조에 반응하고 있다.

스코샤뱅크의 치 가오 외환 전략가는 보수 강경파인 보리스 존슨 외교장관과 마이클 고브 환경장관이 메이 총리에게 하드 브렉시트를 강요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는 소식도 파운드 가치 급락의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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