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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 여론조사 결과 앞두고 1.319달러로 8개월 최고

FX분석팀 on 12/10/2019 - 10:43

10일(현지시간) GBP/USD 환율은 장중 1.3190달러까지 오르며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오는 12일 총선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주시하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선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유고브는 다중레벨 회귀분석 및 사후 계층화(MRP) 최종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여론조사 결과 보수당이 강력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파운드는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라보뱅크의 피오트르 마티스 분석가는 10월 말 총선이 공식 발표된 뒤 시장은 파운드 약세 베팅을 줄여왔고, 투자자들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의회의 과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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