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코로나19 완전히 뿌리뽑히기 어려울 수도

22일(현지시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TB 알리언스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완전히 뿌리뽑히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좋은 공중 보건 조치,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집단 면역 형성, 좋은 백신 등 이 세 가지 요인이 합쳐진다면 바이러스를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백신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게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 이를 완전히 뿌리 뽑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파우치 소장은 증상의 범위가 다양해 어떤 사람은 아주 경미한 증상만을 앓고 나머지는 침대에 몇주나 누워있어야 하는 심한 상태가 되는 이런 감염을 보지 못했다면서 몇몇은 입원해서 산소를 달아야 하며 몇몇은 집중치료실, 호흡기가 필요하고 사망하는 등 병원균은 매우 독특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게임의 끝부분에 와있지 않다면서 현재 게임에서 승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