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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경제자문, 마이너스 금리 대한 모럴 해저드 경고

FX분석팀 on 08/23/2019 - 09:29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전 경제자문이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경제 자문을 맡았던 아트 래퍼는 유럽과 일본에서 나타나는 마이너스 금리 채권에 대한 모럴 해저드를 경고했다.

‘트럼포노믹스(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 공동 저자이기도 한 래퍼 이코노미스트는 이자 없이 또는 돈을 돌려 받으면서 자금을 빌릴 수 있다면, 자신은 최대한으로 빌리려 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저금리로 큰 재정 적자가 발생한다며, 저금리의 부산물로 연방 재정 적자가 불어나는 것을 개의치는 않고, 당장은 이런 적자에도 실질적 문제는 없다고 진단했다.

래퍼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10년물 국채 금리가 1.6%일 때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은 매우 낮아진다며, 거기에 벌칙은 없고, 정부가 돈을 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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